‘바이올리니스트 거장’ 샤함·앤서니, 부부의 하모니로 한국 첫 무대 선다

132188706.1.jpg“길의 가장 큰 장점은 바이올린으로 노래하게 만드는 독보적 능력이예요.”(아델 앤서니)“아델은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 그대로 연주한다고 말해요. 그의 연주도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어떤 것이죠.”(길 샤함)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샤함(54)이 같은 바이올리니스트인 부인 앤서니(55)와 2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함께 무대에 오른다.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열리 클래식축제 ‘힉엣눙크!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서다. 이들 부부가 한국에서 한 무대에 오르는 건 처음이다. 샤함과 앤서니는 동아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동료 연주가로서 본 서로의 가장 큰 장점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서로에게 정말 많은 것을 배운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특히 앤서니는 “길은 흠잡을 데 없는 기교와 진정한 열정을 결합해 관객 모두에게 그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한다”며 “그의 연주는 끊임없이 새로운 표현 방식을 찾도록 제게 영감을 준다”고 말했다.섬세하고 풍부한 연주로 청중을 압도해 온 미국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