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간 이어지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국내 주요 호텔과 리조트가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다.국내 여행 또는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서울 도심과 지방 모두 호텔들의 예약율이 90% 내외로 나타나는 등 사실상 만실을 기록하면서다.1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광복절 연휴(8월 14~17일) 국내 주요 호텔의 예약률이 90%를 넘어서고 있다.조선호텔앤리조트 운영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 등 부산 지역 호텔과 그랜드 조선 제주는 연휴 기간 동안 예약율이 약 95% 가량인 것으로 집계됐다.웨스틴 조선 서울, 포포인츠 조선 서울 명동 등 서울 도심 호텔들도 약 90% 예약율을 나타냈다.일별로 봤을 때 예약율이 가장 높은 날은 15일, 그 다음은 14일 순이었다. 호텔업계에서는 예약율 90% 내외를 사실상의 만실로 본다. 워커힐호텔앤리조트도 예약율이 93% 이상으로 집계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 운영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는 약 90%의 예약율을 보였고, 주요 관광지에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