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씨야 재결합 무산 해명 “곡 뺏기고 멤버들과 연락 끊겨”

132210478.1.jpg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그룹 ‘씨야’의 재결합이 무산된 이유를 밝혔다.남규리는 18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영상에서 남규리는 인터넷 백과사전 나무위키에 적힌 자신의 정보를 살펴보던 중 씨야의 재결합에 대해 언급했다.남규리는 2006년 ‘씨야’ 멤버로 데뷔해 ‘여인의 향기’. ‘미친 사랑의 노래’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지만, 2009년 소속사 이전 문제로 씨야에서 사실상 탈퇴했다.이후 멤버들은 2020년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3’에 출연해 완전체 컴백 소식을 전했으나 무산됐다. 남규리는 재결합 무산 후 은퇴까지 생각할 정도로 트라우마를 겪었다.남규리는 “재결합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그렇게 많은 시간 동안 사건사고에 대한 제대로 된 해명 없이 같이 활동을 못 하게 됐는데 ‘슈가맨’ 출연 이후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많은 분들이 그리워하고 계신다는 걸 알고 꼭 한번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