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김종국 9월5일 비공개 결혼식…가족·지인만 초대

132215951.1.jpg 가수 김종국(49)이 오는 9월5일 결혼한다.19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김종국은 다음 달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지인들을 초청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김종국은 전날 경기도 평택에서 진행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오프닝 녹화에서 결혼 소식을 알렸다.제작진은 해당 녹화분을 다음 달 7일 내보낼 예정이었으나, 편성 조정을 통해 오는 31일 방영할 예정이다. 다만 김종국의 결혼식 일정과 무관한 결정이었다고 전했다.김종국은 같은 날 오전 팬 카페에도 결혼 소식을 알렸다.그는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라는 앨범은 안 만들고 제가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며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이냐.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예비 신부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친지분들 그리고 몇몇 지인분들과 조용히 치르고자 한다”고 전했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