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제휴 영업채널 유치 자산 10조 원 넘어

132218685.1.jpg삼성증권은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 자산이 10조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업계에서 처음이다.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영업채널들이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억 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가 꾸준히 늘어 2023년 말에는 7조 원, 지난해 말에는 7조7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어 올해 7월 말에 10조 원을 넘어섰다. 삼성증권은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 자산이 빠르게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1∼6월) 기준으로 삼성증권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 원으로, 속한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이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다. 복지포인트 지급 등 여러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한 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