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세븐(Seven)’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 25억 회 재생 기록을 세웠다. 21일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스포티파이에서 K팝 노래가 스트리밍 25억 회를 달성한 건 ‘세븐’이 처음이다. 이 노래는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와 UK개러지(1990년대초 영국에서 인기 끈 전자음악) 장르의 리듬이 어우러진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세븐’은 2023년 7월 발매 당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1위로 진입했다. 스포티파이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인 108일 만에 스트리밍 10억 회를 달성했다. 현재도 빌보드의 또 다른 차트인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각각 108주, 109주째 순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빌보드가 발표한 ‘2024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에서 미국을 뺀 200여 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정국은 솔로 곡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