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유전자 있더라도 이렇게 먹으면 위험 뚝!

132257304.3.jpg 알츠하이머병과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이는 APOE4 유전자 변이를 두 개 보유하고 있더라도, 지중해식 식단을 꾸준히 따르면 위험을 최소 35%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은 유전적 요인, 생활 습관,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쌍둥이 연구에 따르면 유전력이 80%를 차지한다. 이는 누가 치매에 걸릴지 여부는 개인의 유전자 차이가 큰 영향을 준다는 의미다. 유전력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유전적으로만 발병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나머지 20%는 생활습관, 환경, 교육 수준, 사회적 활동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유전적 요인 중 아포지단백(APOE) 유전자 변이, 특히 APOE4는 가장 위험한 인자로 꼽힌다. APOE4 변이 유전자를 하나만 가질 경우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3~4배, 두 개 모두 가진 APOE4 동형접합자는 그 위험이 8~12배까지 높아진다.그러나 미국 하버드 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