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세 연하와 재혼’ 은지원 “프러포즈는 아직”

132287579.1.jpg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가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렸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남’)에서는 새집 이사 첫날부터 각방을 선언한 가수 박서진 부모의 화해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지지원은 ‘살림남’ 애시청자라고 밝혔다. 그는 “부모님께서 늘 틀어놓으셔서 자연스럽게 보게 된다. 너무 재밌다”고 전하며 이상형으로 은지원을 꼽았다. 이어 박서진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회에서 부부싸움 끝에 각방을 쓴 부모님의 냉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빠는 박서진과 효정 남매를 데리고 엄마 없이 뱃일에 나섰다. 본격적인 조업이 시작되자 아버지는 “박 씨끼리 일하니까 좋네”라며 흐뭇해했고, 박서진은 오랜 경험을 살려 능숙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생애 첫 뱃일에 나선 효정은 심한 멀미에 시달리며 힘겨워했다.힘든 조업을 마친 세 사람은 도시락을 먹으며 잠시 여유를 가졌다. 멀미 때문에 계속 헛구역질을 하던 효정은 언제 그랬냐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