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물 신인’ 그룹 ‘아홉(AHOF)’이 첫 팬콘서트에서 1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31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홉이 전날 필리핀 마닐라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에서 ‘아홉 첫 번째 필리핀 팬콘 랑데뷰 인 마닐라’를 열고 이 만큼의 팬들과 만났다.이번 팬콘서트는 아홉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공연이다. 해당 공연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추가 좌석을 오픈했다. 현지 언론에도 보도될 정도로 개최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받았다.콘서트명 ‘랑데뷰’는 이들의 데뷔 타이틀 제목이자, 글로벌 팬덤과의 특별한 만남을 뜻한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은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와 ‘버터플라이’였다. 두 곡으로 시작부터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린 아홉은 “첫 팬콘서트 ‘랑데뷰’가 드디어 시작됐다. 큰 공연장이 팬들로 가득 찬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오늘 여러분이 어떤 걸 상상하셨든 그 이상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각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