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0년’을 맞은 가수 임재범이 3년 만에 새 정규 음반을 낸다. 2일 소속사 블루씨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재범은 하반기에 정규 8집을 낸다. 임재범의 정규 음반은 뮤지컬 작법을 연상케 한 2022년 정규 7집 ‘세븐 콤마(SEVEN,)’ 이후 처음이다. 임재범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정규 8집 선공개곡 ‘니가오는 시간’과 ‘인사’를 발매하며 활동 재개에 나선다. 두 곡은 임재범의 감성을 여러 각도의 이야기로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임재범과 오랜 기간 함께해 온 프로듀서 박기덕을 필두로 과거 영화 ‘아저씨’ OST ‘디어(Dear)’와 임재범 ‘사랑’ 등을 작곡한 프로듀서 팀 매드 소울 차일드(Mad Soul Child)의 14o2와 협업했다.블루씨드는 “이번 선공개곡은 그 울림을 잇는 동시에 데뷔 40주년의 세월이 쌓아 올린 거장으로서의 변함없는 존재감과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다시금 확인시켜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1986년 록밴드 ‘시나위’ 보컬로 데뷔한 임재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