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라디오스타’·‘대탈출’ 하차 무통보…“기사 보고 알았다”

132317696.1.jpg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프로그램 하차 소식을 기사로 접했다고 밝혔다.3일 오후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서장훈, 신기루, 신동, 나선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구라는 “신동이 ‘대탈출’ 원년 멤버다. 참 재치 있는데 끝까지 가지 못한다”고 안타까워했다.그러자 서장훈은 “왜 아픈 데를 건드리냐. 아파한다”고 했고, 김구라는 “걱정돼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신동은 “신기한 건 ‘라디오스타’도 그렇고, ‘대탈출’도 그렇고 빠질 때 나한테 아무도 얘기를 안 해준다”고 토로했다.그는 “(하차 소식을) ‘신동 자리, 김국진이 대체’라는 기사를 보고 알았다. 자꾸 반복되니까 잊을 수가 없다”고 했다.이를 듣던 서장훈이 신동의 ‘라디오스타’ 출연 사실을 몰랐다고 하자 신동은 “우리 때는 5분도 안 할 때였다. 그래서 클로징 인사에 ‘제발’이 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김구라도 “17년 전의 일이다. 신동은 ‘라디오스타’의 단종 같은 존재다. 원년 멤버였는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