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와 제천에서 ‘공예’와 ‘음악영화’를 주제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국제 행사가 4일부터 시작됐다. 공예 분야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 행사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1월 2일까지 청주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 72개국 2500점 작품…공예의 ‘세상 짓기’공예 분야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 행사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11월 2일까지 청주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1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올해 ‘세상짓기 Re…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공예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전시와 국제학술세미나, 국제공예워크숍, 어린이비엔날레, 시민 참여 행사, 교육 프로그램 등 역대급 콘텐츠를 준비했다.본전시에는 16개국 55개 팀, 14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올해 경북 지역 산불로 생을 마감한 수백 년 된 나무들이 공예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난 ‘평화의 숲’ 전시관이 눈길을 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영국 휘트워스미술관, 인도 국립공예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