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도끼(본명 이준경)가 출판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밝혔다.도끼는 4일 소셜미디어에 “난 여전히 미국에 있는데 지금 한국 우리 형 집으로 경찰이 출판물 명예훼손죄로 도끼 잡으러 왔다고 내일 조사 안 받으면 체포한다는데”라고 적었다. 이어 “출판물 명예훼손이면 내 랩 가사 듣고 누가 신고를 했다는 건데 어떤 멋진 사람이 날 내 랩 듣고 고소를 하죠?”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도끼는 “그렇게 할 일이 없습니까? 리얼 MC는 이러고 삽니다. 하고 싶은 말 뱉는 래퍼가 죄입니까. 리얼 엠씨들 손 들어주세요”라며 억울한 심정을 드러냈다.앞서 도끼는 세금 체납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최근 종합소득세와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을 포함해 총 6억7200만원 상당의 미납 세금을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2005년 데뷔한 도끼는 엠넷 ‘쇼미더머니3’, MBC TV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과거 예능에 출연해 슈퍼카들과 돈뭉치 진열대 등을 공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