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 필름 어워드 아카데미와 ‘홍콩의 밤’ 개최

132407184.2.jpg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오늘(17일) 공식 개막했다. 아시안 필름 어워드 아카데미 (Asian Film Awards Academy, AFAA)는 영화제와 협력하여 연례 주요 행사인 ‘홍콩의 밤(Hong Kong Night)’을 오는 19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홍콩이 아시아 영화의 중심지임을 강조함과 동시에, 영화인 간의 네트워킹 및 협업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FAA는 이러한 국제 행사를 통해 홍콩 영화 산업을 알리고, 아시아 영화 인재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올해 ‘홍콩의 밤’의 주요 초청 인사는 BIFF 카멜리아상(Camellia Award)을 수상한 배우이자 감독인 장아이자(Sylvia Chang)다. 이 상은 여성 영화인으로서 아시아 영화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상이다. 장아이자는 “이 상을 받아 매우 감동적이고 감사한 마음이다. 이는 개인적인 인정일 뿐 아니라, 영화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