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오즈의 마법사’ 테마 가을축제 개막

132405730.1.jpg판타지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한 가을축제 ‘에버랜드 오브 오즈’가 지난 5일 개막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은 오는 이달 26일 오픈한다.11월 16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밝고 즐거운 ‘에메랄드 시티’와 어둡고 오싹한 ‘블러드 시티’를 동시에 선보인다.에버랜드는 세계적 고전인 오즈의 마법사 이야기를 새롭게 재해석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창작했다. 1만㎡ 규모의 축제 정원인 포시즌스 가든은 에메랄드 시티로 변신했다. 초록빛으로 꾸민 정원에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 등 캐릭터별 테마존을 조성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잘 알려진 채경선 미술감독이 주요 테마존을 꾸며 완성도를 높였다. 중앙 분수에는 도로시의 집을 조성했다. 마법사 오즈가 타고 온 열기구와 겁쟁이 사지 토피어리 등등 포토스팟도 눈길을 끈다.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양철 나무꾼의 하트 정원에서는 소원 글귀를 나무에 걸 수 있다. 그린하우스에서는 마법사 오즈의 히든 미션과 오즈 컨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