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F1 그랑프리 뜨겁게 달궜다…6만5000명 인파 열광

132523373.1.jpg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 가수 지드래곤이 포뮬러 원(F1) 공연에서 6만5000명의 관객을 열광시켰다.7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 퍼당 스테이지에서 열린 ‘2025 포뮬러 원 싱가포르 그랑프리’(2025 FORMULA 1 SINGAPORE GRAND PRIX)에서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무대에 올랐다.싱가포르 그랑프리는 F1 역사상 최초의 야간 경주가 열린 대회로, 지드래곤과 가수 엘튼 존이 헤드라이너로 나란히 이름을 올려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이날 공연장에는 6만5000명의 관객이 찾았다. 팬들은 지드래곤이 무대에 오르자 일제히 그의 본명인 ‘권지용’을 외치며 환호성을 쏟아냈다.이에 화답하듯 지드래곤은 PO₩ER),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 ‘투 배드’(TOO BAD), ‘미치GO’,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등 대표곡을 열창했다.지드래곤은 F1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