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십센치(10㎝)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10일 소속사 CAM에 따르면, 십센치는 팬들과의 기념일인 텐텐절(10월10일)을 맞아 이날 오전 10시 음원 플랫폼에 ‘5.0 (Acoustic)’을 발매했다. ‘5.0 (Acoustic)’은 십센치가 지난 7월 발매한 정규 5집 ‘5.0’의 전곡을 어쿠스틱 편곡으로 재해석한 앨범이다. 이 앨범은 십센치가 7년11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 음반이었다. 이는 지난 6월 소극장 공연 ‘4.99999999’에서 선보였던 편곡을 정식 음원으로 발매한 것으로, 총 12개의 트랙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과 분위기를 전달한다.앨범 아트워크 또한 케이크와 초를 모티프로 기념일의 따뜻한 분위기를 표현했다.CAM은 “이번 앨범은 정규 5집 ‘5.0’의 서사를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호흡과 결을 담아낸 확장판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십센치는 담백하고 따뜻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리스너들과의 거리감을 좁히며 음악으로 또 다른 감동을 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