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튜버 곽튜브(33·본명 곽준빈)이 11일 결혼한다.곽튜브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연다. 예비신부는 곽튜브보다 5살 연하인 공무원으로, 현재 임신 중이다.곽튜브는 지난달 8일 본인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서 “예식장은 이미 잡았다. 내년 5월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결혼식을 열렬히 준비하다 보니 더 큰 축복이 와서 아빠가 됐다”며 예비신부의 혼전임신 사실을 알렸다.또한 2세의 성별이 아들이라고 공개했다.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다.두 사람은 지난해 2월부터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축가는 듀오 ‘다비치’가 부른다. 곽튜브와 다비치는 지난해 3월 홍콩 여행을 함께 갔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다.곽튜브 유튜브 구독자 수는 약 213만 명에 달한다. ‘전현무 계획2’, ENA·EBS 공동 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등 방송에도 출연 중이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