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회를 맞은 ‘서울디자인위크’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15일 개막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며 전시, 콘퍼런스, 마켓,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준비된다.서울디자인위크 2025 개막… “서울의 디자인이 하나의 장르 될 것”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서울디자인위크는 시민이 디자인을 가깝게 느끼고 디자이너를 양성해 디자인을 산업의 관점으로 끌어올리는 장을 만들어왔다.올해 주제는 ‘디자인, 디자이너, 디자인 라이프(Design, Designer, Design Life)’로,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디자인이 개인의 삶, 산업, 도시 문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을 조명한다.15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박준모 무신사 대표,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원장, 김성곤 서울디자인산업진흥위원회 위원장, 김영복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