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한 클라라, 6년만에 파경

132582210.2.jpg배우 클라라(본명 이성민)가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KHS에이전시는 17일 “클라라가 지난 8월에 협의이혼 절차를 완료했다”며 “오랜 시간 배우자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양가 가족의 입장을 깊이 고려하고 상호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해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클라라는 2019년 2살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 클라라는 그룹 코라아나 이승규의 딸이다. 코리아나는 이승규 남매와 사촌형수인 홍화자로 구성된 가족 그룹으로 88올림픽 주제곡 ‘손에 손 잡고’를 불렀다.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한 클라라는 2013년 5월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에서 줄무늬 흰색 레깅스를 입고 시구에 나서면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