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서희원 초상화 그려 집 가득찼다”…처제가 전한 구준엽 근황

132587443.3.png그룹 클론 멤버 구준엽의 처제이자 대만 톱스타 서희제가 한 시상식에서 올해 2월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난 언니 서희원을 추모했다.18일 대만 이티투데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서희제는 전날 열린 제60회 골든벨 시상식에서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상을 수상했다. 서희제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8개월 만이다.서희제는 수상 소감에서 “언니 고맙다. 언니가 그때 나를 격려하지 않았다면, 나는 다시 진행자로 돌아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미안하다. 이 상은 언니에게 바치는 게 아니다. 엄마에게 바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라고 말하던 서희제는 말을 잇지 못한 채 울음을 터뜨렸다. 그는 “엄마가 가슴에 큰 구멍이 있다고 했다. 오늘 제가 상을 받으면 그 구멍이 조금은 메워질 거라고 했다”며 “그러니까 이 상은 엄마를 위한 거다. 이 상을 언니 사진 옆에 놓으면 엄마의 구멍이 곧 메워질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시상식이 끝난 뒤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서희제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