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시누이, 불화설 후 “금전적 도움 감사”

132593192.1.jpg가수 미나 시누이가 불화설 이후 공개 사과했다. 박수지씨는 19일 인스타그램에 “너무 늦었지만 댓글의 표현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 뜻을 다르게 받아들였다. 한국어 뉘앙스를 잘못 파악한 탓에 내 답글이 다른 의미로 비춰질 수도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미나 언니를 겨냥하거나 누군가를 탓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오히려 도움 준 미나 언니께 늘 감사한 마음 뿐이다. 부족한 언어 이해로 인해 오해가 생겼고 불안을 안겨서 죄송할 뿐이다. 오해 갖지 말길 바란다. 내 어리석음을 탓해달라”고 적었다.“내가 이렇게까지 버틸 수 있었던 건, 곁에서 묵묵히 응원해주고 믿어준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미나 언니다. 언제나 나를 예쁘게 봐줬다. 살 빼겠다고 결심했을 때 포기하지 않게 도와주고, 함께 운동하고, ‘수지는 충분히 멋진 사람’이라는 말 한마디에 얼마나 많은 날들을 버텼는지 모른다. 생활이 힘들던 시절, 언니는 말없이 도와줬다. 금전적으로 손 내밀어준 것도, 내 마음을 감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