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혼’ 이장우 “조혜원 첫눈에 반했다…SNS 뒤져서 연락”

132594677.1.jpg다음 달 결혼을 앞둔 배우 이장우가 예비신부 조혜원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19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장우가 배우 윤시윤, 방송인 정준하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장우는 조혜원과의 첫만남을 묻는 질문에 “혜원이가 제가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단역으로 왔는데 빛이 났다. ‘저런 여자는 남자친구가 누굴까’ 싶어 찔러나 봐야겠다는 마음에 대시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연락처를 물어보고 싶었는데 단역이라 촬영하고 갔더라.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뒤져서 먼저 연락했다. 내가 주인공이니까 ‘드라마에 출연해 줘서 고맙다. 밥 한번 사고 싶은데 남자친구 있으시냐’고 물었다. 혹시나 남친이 있는데 쓸데없는 짓 하면 안 되니까”라고 했다.이장우는 “답장 오는 데 이틀 걸렸다. 날 이상한 사람으로 보고 가짜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진짜 맞냐’고 하면서 ‘남자친구 없다’고 해서 바로 전화번호를 올렸다. 이후 남양주 카페 가서 밥을 먹었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