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페어이자 글로벌 콘텐츠 마켓을 지향하는 ‘2025 파주페어 북앤컬처’가 오는 24~26일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열린다. 2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축제에는 가수, 배우, 작가, 화가로 활동 중인 김창완 씨를 비롯해 뮤지컬 배우 최정원 씨, 홍지민 씨, 이건명 씨와 배우 이원종 씨, 이윤지 씨, 양소민 씨 등 여러 예술가가 참여해 ‘책이 살아나는 순간’을 무대에서 연출할 예정이다.김창완 씨는 김창완 밴드와 함께 오는 26일 ‘책과 음악이 있는 파크 콘서트-작가 김창완 展’ 토크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넘나들며 경험한 상상력의 세계와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노래와 함께 선보인다.오는 24일 개막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하는 개막 공연 ‘이야기가 있는 뮤지컬 콘서트–BOOKS ALIVE!’가 진행된다. 책 속 명대사와 서사를 뮤지컬 넘버로 재해석한 갈라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The I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