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본선 경기 티켓을 확보할 수 있는 첫 일정이 공개됐다.20일 로스앤젤레스(LA)관광청에 따르면 FIFA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얼리 티켓 추첨(Early Ticket Draw)’ 단계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1월 중순부터 12월 초 사이 지정된 기간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마지막 단계인 ‘무작위 추첨(Random Selection Draw)’은 12월 6일(한국시간) 열리는 최종 조 추첨 이후 진행되며, 공개된 조별리그 일정을 기준으로 특정 경기 티켓을 신청할 수 있다.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남은 티켓은 선착순 판매 방식으로 전환될 예정이며, 모든 티켓 구매는 FIFA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최근 ‘축구 팬을 위한 최고의 도시 1위’로 선정된 LA는 이번 월드컵의 주요 개최 도시 중 하나로,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에서 그룹 리그 5경기, 32강전 2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