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과거 생활고 고백… “매니저가 우리집을 화장실 착각”

132604956.3.jpg그룸 S.E.S 멤버 가수 바다가 과거 조립식 주택에 살았다며 생활고를 털어놓았다.2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S.E.S. 바다가 절친 유진, 브라이언을 초대했다. 이날 바다는 “어릴 때부터 가수를 해야겠다는 느낌이 있었느냐”는 박경림의 질문에 “자연스럽게 그런 것 같다. 아버지가 판소리, 창을 하셨던 분이니까”라고 답했다. 바다는 “아빠가 아프시면서 집이 완전히 (어려워졌다). 아프시기 전에는 괜찮았다. 내가 사립유치원을 다녔다. 수영장이 있는 유치원을 다녔다”면서 “아빠가 6개월 후에 돌아가신다고 했다. 약값도 비싸서 병원 약도 끊으셨다. 시골로 들어갔는데 전세 사기를 당해서 나중에 조립식 건물에서 살았다”고 말했다. 또 예술 고등학교 진학 당시 아버지의 만류가 있었다며 “가장 어려웠던 시절에 아버지가 날 예고에 보내실 때 두 번이나 안 가면 안 되냐고 하셨다. 학비가 비싸고 원서도 비쌌다. 붙었는데 못 가면 더 마음 아프니까. 원서 때 말리고 붙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