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6년만…김정훈, 불륜드라마 복귀

132605201.1.jpg듀오 ‘UN’ 출신 김정훈이 6년 만에 불륜드라마로 복귀한다. 박지혜 작가는 21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린 ‘부부스캔들’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캐스팅은 전적으로 감독님께 맡겼다”며 “김정훈씨는 그동안 한 것 외에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갈망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극에 도움이 될 거라는 판단 하에 캐스팅한 것 같다”고 밝혔다.이날 김정훈은 제작발표에 참석하지 않았다. 강은탁은 “(김정훈) 선배와 붙은 신이 아직 없다. 오늘 콘서트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연기한 부분은 봤다. 찰떡 같은 캐릭터를 맡았다”며 “연기적으로 그동안 안 보여준 부분을 많이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같은 동료, 팀으로서 기대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강세정도 “김정훈씨 분량은 조금 뒤에 등장한다. 아직 촬영을 같이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부부스캔들은 벼랑 끝에 선 부부들의 막장 사연을 담았다. 시즌3는 ‘금지된 유혹’과 ‘판도라의 비밀’로 구성했다. 김정훈은 심리상담사 ‘최우진’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