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로 탄생한 ‘오랑주리 정원’…몽블랑, 하이 아티스트리 컬렉션 공개

132606494.1.png프랑스 루이 14세가 지은 베르사유 궁전의 ‘오랑주리 정원’이 만년필로 태어났다. 오랑주리 정원 특유의 기하학적 무늬 잔디밭은 청록색의 그린 아베츄린 스톤으로, 190본의 오렌지나무 화분은 레드 가넷으로 표현했다. 몽블랑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하이 아티스트리 그랑되르(고귀한) 컬렉션-샤토 드 베르사유’가 그 주인공이다. 몽블랑은 20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100층에서 ‘하이 아티스트리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 아티스트리는 소수 물량으로 한정 제작되는 컬렉션으로 매년 새로운 테마를 주제로 하이 주얼리 등 최상의 소재를 활용해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처음 공개된 샤토 드 베르사유는 그랑되르 컬렉션의 일환으로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의 화려한 금빛 장식을 상징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479’와 오랑주리 정원에서 영감을 얻은 ‘리미티드 에디션 195’ 등으로 구성됐다. 동양의 문화와 신화를 담아낸 ‘코일링 드래건’, 영국 록밴드 퀸을 기리는 ‘오마주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