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송소희가 21일 두 번째 EP ‘리(Re):5’를 발매했다.송소희가 새 EP를 내놓는 건 지난 작년 4월 발매된 첫 번째 EP ‘공중무용’ 이후 약 1년6개월 만이다. CJ문화재단 ‘튠업’의 제작 지원으로 완성된 이번 ‘리:5’는 삶의 여정을 담고 있는 가운데, 오행(五行)을 각기 다른 다섯 곡으로 풀어냈다.송소희는 EP 발매와 함께 오는 12월 6~7일 단독 콘서트도 연다. 어린 나이부터 경기민요 소리가로 음악을 시작한 송소희는 전통음악의 울림을 기반으로 점차 섭렵하는 장르를 확장해왔다. 2022년 싱글 ‘구름곶 여행 : 저니 투 유토피아(Journey to Utopia)’, 2023년 싱글 ‘인포데믹스(Infodemics)’, ‘세상은 요지경(Asurajang)’, 2024년 EP ‘공중무용’, 싱글 ‘낫 어 드림(Not a Dream)’ 등을 잇달아 발표한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