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서 나고 자란 감자-옥수수… 고소한 스낵으로 입맛 사로잡네

132619927.1.jpg롯데마트·슈퍼는 올 하반기부터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컬래버 스낵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 부산시와 함께 준비한 ‘농심 자갈치X부기’는 행사 기간(7월 24일∼8월 6일) 동안 전년 동기 일반 자갈치 판매량 대비 약 4배 이상의 실적을 거두며 큰 호응을 얻었다.두 번째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롯데마트·슈퍼는 지난 16일 강원도와 협업한 ‘해태 생생감자칩 강원옥수수맛(80g)’을 단독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을 맞아 강원도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한정판 컬래버 스낵이다. 해당 상품은 강원도 농산물을 사용해 상생 취지를 실현했다. 강원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햇감자 75t을 수매해 감자칩으로 선보이고 강원 찰옥수수 시즈닝을 더해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패키지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공식 캐릭터 ‘강원이’와 ‘특별이’를 배치해 제품 전반에 지역 상징성을 강조했다. 지역 홍보 극대화를 위해 롯데의 유통망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