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국악인들 실험적 창작 무대… 희망 품고 얼쑤∼

132680564.1.jpg제1회 동아창작국악제가 오는 13일(목)과 14일(금)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열린다. 동아국악콩쿠르 입상자들의 창작 작품을 역시 입상자들로 구성된 동아국악앙상블이 연주하는 형식으로 마련된 첫 무대로, 콩쿠르의 성과를 실연(實演)으로 확장해 ‘창작―심사―연주’로 이어지는 국악 창작의 선순환 구조를 구현했다. 주최 측은 “콩쿠르의 결과물이 실제 연주로 이어지며 창작의 순환을 완성한다는 점이 이번 행사의 핵심”이라면서 “국악 창작의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창작 국악 플랫폼 출범 무대제1회 동아창작국악제에서 젊은 작곡가들은 자신의 작품이 무대에서 완성되는 과정을 통해 창작의 결실을 체험하고, 연주자들은 새 작품을 해석하며 국악의 현재적 가능성을 탐색한다.무대에선 가야금, 거문고, 대금, 해금, 아쟁, 피리, 정가, 판소리, 타악 등 전통 악기와 목소리가 어우러진 다양한 편성이 선보인다. 작곡가와 연주자가 세대의 경계를 넘어 협업하며 전통의 어법과 현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