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닌, 건강한 노화 위한 ‘수의사 좌담회’ 개최… “노화 시기 진단해 사료 전환”

132700492.1.jpg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은 최근 대구에서 ‘반려동물의 건강한 노화를 위한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수의사들이 좌담회에 참석해 반려동물의 건강한 노화 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논의했다.로얄캐닌 최신 연구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반려동물 중 35% 이상이 노령기에 접어들었지만 실제로 노령 전용 사료를 급여하는 비율은 3%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호자 35%가 노령 반려동물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영양’을 꼽았지만 이를 실제로 실천하는 사례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이 언제부터 노화가 시작되는지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특히 전체 보호자의 절반가량(47%)이 노령 전용 사료 급여 의향이 있지만 전환 시기를 모르거나 영양에 대한 이해 등 관련 정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보호자는 8살 반려묘를 키우다가 활동량이 줄고 털의 윤기가 이전과 달라진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일시적인 변화인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