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도경수가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5일 블리츠웨이에 따르면, 도경수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023년 11월 SM엔터테인먼트 출신 남경수와 컴퍼니수수를 세웠으나, 2년 만에 새 소속사를 찾았다. 컴퍼니수수는 도경수 이름을 딴 기획사로, 지분 50%도 남아있는 상태다.블리츠웨이에는 배우 주지훈, 천우희, 정려원, 문채원, 채종협 등이 소속 돼 있다. 올해 5월 뮤직 레이블 KLAP을 인수, 도경수와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최근 구축한 음반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연기뿐만 아니라 그룹 활동과 솔로 음반도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도경수는 2012년 ‘엑소-K’로 데뷔했다.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로 연기를 시작했다. ‘백일의 낭군님’(2018), 영화 ‘카트’(2014) ‘형’(2016) ‘신과 함께’ 시즌1·2(2017~2018) 등에서 활약했다. 이날 디즈니+ ‘조각도시’로 인사할 예정이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