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의 청춘드럼, 빛으로 물들인다

132713040.1.jpg“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광화문 거리에서 ‘룩스(LUUX)’로 생중계되는 도심 속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니 정말 기대가 큽니다.” 4년 7개월 만에 두 번째 솔로앨범 ‘PAGE 2’로 돌아온 아이돌 그룹 ‘위너’의 리더 강승윤(31·사진)은 오랜만의 공개 무대를 앞두고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6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두들 라이브(Doodle Live)’ 공연을 통해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낙서(Doodle)와 라이브(Live)를 합친 제목의 이번 공연은 국내 최대 디지털 사이니지인 동아미디어센터 ‘룩스’를 통해 생중계돼 더 관심을 끈다.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룩스’는 농구장을 7개나 합쳐 놓은 크기(총면적 3000㎡)의 초대형 전광판. 새문안로와 서울시청 등 세종대로 사거리 어디서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지난달 15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 ‘룩스’의 첫 K팝 무대가 펼쳐지면 광화문 일대가 뜨거운 콘서트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