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뉴진스 내가 캐스팅” 주장에 ‘쏘스뮤직 계약당시 영상’ 증거 제출

132728029.1.jpg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손배소)에서 민 전 대표가 지난해 기자회견 당시 그룹 ‘뉴진스’ 멤버들을 자신이 뽑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반박하고 나섰다. 7일 가요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쏘스뮤직은 이날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5억 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네 번째 변론기일에서 “하이브 최초 걸그룹 데뷔시켜준다는 약속 안 지켰다” 등 민 전 대표가 기자회견 당시 주장한 내용을 모두 반박했다. 특히 뉴진스 멤버 선발 과정에 대해 쏘스뮤직 측은 연습생 계약 영상을 법정에서 공개하는 등 증거로 제출했다. 영상에는 뉴진스 멤버 해린 모친이 “(쏘스뮤직 캐스팅 담당자가) 안양에 오신 것도 너무 신기한 것 같다”고 말하는 장면이 포함됐다. 뉴진스 다른 멤버 다니엘의 경우 타 소속사 연습생이다가 담당 직원이 쏘스뮤직으로 이직하면서 함께 캐스팅 된 경우라고 설명했다. 다니엘 계약 영상에는 어머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