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공연중 실신한 현아…한달새 10kg 감량 탓?

132734453.1.jpg해외 공연 도중 실신한 가수 현아가 직접 입을 열었다. 현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정말 미안하다.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프로답지 못했던 것만 같다“며 “사실은 나도 아무 기억이 안 나서 계속 생각하다가 꼭 얘기해 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이어 “많은 마카오 팬들도 와줬고, 다들 돈 주고 보러 온 무대였을 텐데 미안하고 또 정말이지 미안하다”며 “앞으로 더 체력도 키워보고 꾸준히 열심히 하겠다. 노력해 보겠다”고 했다.끝으로 “늘 아주 어릴 때부터 지금껏 모자란 나를 추앙해주며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그리고 나 정말 괜찮다. 내 걱정은 하지 마”라며 놀란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이날 현아는 마카오 아웃도어 퍼포먼스 베뉴에서 열린 ‘워터밤 2025 마카오’ 무대에 올라 히트곡 ‘버블팝’을 부르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공개된 현장 영상을 보면, 현아는 노래를 부르던 도중 쓰러졌고 백댄서들과 경호원이 급히 현아를 부축해 무대 아래로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