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11일 2025년 디지털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그널 온 세일’(Signal on Sale)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최근 급격히 성장하는 디지털 아트의 흐름을 살피고, 시장 활성화 방안과 판매 전략을 탐색하는 데 초점을 둔다.행사는 서울 삼청동 7개 화랑과 협력해 국내외 13명의 디지털 아트 작가(팀)의 작품을 선보이는 쇼케이스 전시와, 디지털 미술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논의하는 국제 콘퍼런스로 구성된다.쇼케이스는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갤러리아트링크, 갤러리조선, 국제갤러리, 백아트, 아라리오갤러리, 피비갤러리, 학고재 등 7개 화랑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전시작가는 백남준, 정연두, 인세인 박 등 국내외 주요 작가들이며, 전시 작품은 디지털 아트가 물리적 감각과 결합할 때 소유와 예술 경험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볼 수 있는 구성을 갖췄다.작품의 파일 형식, 인증서(Certificate of Authen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