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전국 투어에 나선다. 12일 공연제작사 샘컴퍼니에 따르면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다음 달 19~21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전국 투어를 시작한다. 이어 천안, 대구, 인천, 수원, 여수, 진주까지 7개 도시로 무대를 확장할 계획이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이혼 후 아이들과 떨어져 지내게 된 아빠 다니엘이 유모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변장해 가족 곁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10년 만에 뮤지컬에 복귀한 황정민과 정성화, 정상훈이 다니엘을 연기한다.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 공연은 다음 달 7일 막을 내린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