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 정의를 향해 던지는 강렬한 질문 外

132751010.1.jpg《운명은 정해진 것일까, 인간의 의지로 만들어 가는 것일까. 우연히 얻게 된 무언가로 엄청난 일을 하고, 세상의 꼭대기에 오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달려가는 이가 있다. 몰랐던 진실을 마주하며 발걸음의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 자기만의 방식으로 운명과 마주하는 이들을 그린 뮤지컬을 살펴보자.》>> 뮤지컬 ‘데스노트’- 정의를 향해 던지는 강렬한 질문 노트에 이름을 쓰면 그 사람이 죽는 데스노트. 무료함에 지겨워하던 사신 류크는 데스노트를 일부러 인간 세계에 떨어뜨린다. 우연히 이를 주운 고교생 라이토. 공부는 물론 스포츠 실력도 뛰어난 라이토는 법이 단죄하지 못한 범죄자의 이름을 데스노트에 쓰며 이들을 처단하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범죄자를 응징하는데 열광하고, 라이토는 점점 대담하고 위험한 시도에 나선다. 명탐정 엘(L)은 잇따른 죽음의 배후를 바짝 추격해 나가고, 라이토와 엘은 팽팽한 두뇌 싸움을 벌인다.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만들었다. 강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