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방암 인식 개선 행사 뒷풀이에 참석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은 코미디언 조세호가 유방암 투병 중인 박미선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12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는 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박미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짧게 자른 머리와 밝은 미소로 등장한 박미선을 본 유재석은 “누나 되게 멋있다. 웃음 들으니까 너무 좋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박미선은 “한번 안아봐야겠다”며 유재석, 조세호와 포옹을 나눴다.박미선은 “화장을 10개월 만에 했는데 너무 어색하고 낯설다”며 “파격적인 모습으로 나와서 많은 분이 보고 놀라실까 봐”라고 털어놨다. 이어 “머리를 쇼트 커트 한 줄 아시는데 완전 민머리였다가 지금 좀 자란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때 숙연한 표정을 짓던 조세호에게 박미선이 “지금 재밌자고 얘기한 건데”라고 하자, 유재석은 “조셉 입꼬리 내리지 마라”고 분위기를 풀었다.이에 조세호는 “오랜만에 봤는데 죄송해서“라며 울먹였다. 그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