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더리미미술관, ‘나를 만나는 예술여행’ 展 개막

132763223.2.jpg인천광역시 강화군 소재 더리미미술관은 2025 인천문화재단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전시회 ‘나를 만나는 예술여행’을 지난 11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5년째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는 더리미미술관의 이번 전시는 강화도 지역의 우리마을, 강화군장애인복지관, 강화 마리아주간보호센터에서 이뤄진 미술수업 결과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개막 당일 전시장은 더리미앙상블의 연주가 펼쳐져 음악과 미술이 조화를 이룬 특별한 분위기로 가득 찼다. 미술수업 참여자들은 자신이 만든 작품을 바라보며 음악을 감상했고, 예술을 마주한 감동을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전시기획자 유지영은 “참여자들의 작품 속에서 예술을 향한 열정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공감의 장이 넓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라고 밝혔다. 더리미미술관 유리 관장은 “‘나를 만나는 예술여행’은 참여자들이 평소 생각하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