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 사랑은 남풍을 타고 달려요”(あ- 私の戀は南の風に乘って走るわ)(‘푸른 산호초(1980·青い珊瑚礁)’ 중)남풍(南風)을 타고 일본 ‘원조 국민 아이돌’ 마쓰다 세이코(Matsuda Seiko·마츠다 세이코)가 데뷔 46년 만에 첫 내한공연한다. 14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따르면, 마쓰다는 오는 2026년 2월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 #7: 마츠다 세이코 45주년 기념 콘서트 투어 - 싱!싱!싱! 인 코리아’로 한국 팬들에게 첫 인사한다.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자체 기획하는 콘서트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의 일곱 번째 공연이다. 일본 대중음악 역사의 전설이라 불리는 마쓰다는 1980년 ‘맨발의 계절’로 데뷔했다. 청순하면서도 단단한 가창력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또 데뷔 해부터 1988년까지 발표한 노래 중 24곡을 연속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리며, 지금까지도 ‘영원한 아이돌’로 명실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