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하게 180도 변신…‘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 ‘또 통한’ 이유

132774442.1.jpg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두 번째 싱글 앨범 ‘플뿌우’(PLBBUU)로 돌아오며 또 한 번 자신들의 기획력과 시장 적응력을 증명했다.지난 2월 발표한 ‘대시’(DASH)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던 플레이브는 이번 신보에서 정반대 결의 콘셉트를 선보였다. 깜찍한 인형 비주얼과 장난스러운 에너지, 산리오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귀여운 세계관은 팬덤뿐 아니라 일반 대중까지 빠르게 끌어당기며 ‘버추얼 아이돌’이라는 정체성의 강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플레이브는 지난 10일 오후 6시 새 싱글 앨범 ‘플뿌우’(PLBBUU)를 공개하고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앞서 미니 3집 ‘칼리고 파트 원’(Caligo Pt.1)을 통해 강한 존재감과 섬세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만큼, 이번 변신은 180도에 가까운 이미지 전환이다. 플레이브 특유의 자유로운 퍼포먼스 감각은 그대로 유지하되, 전체적인 톤을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재구성하며 새로운 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