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트(WEART)가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故김환기 화백의 ‘청색 점화_15-XII-72 #305_1972’ (이하 ‘청색 점화’) 오리지널 판화 에디션을 오늘(17일) 국내에 첫 공개한다. 청색 점화는 김환기 뉴욕 시대(1963~1974) 후기 작품 특징이 집약된 수작이다. 정적인 수평 구도가 주를 이루었던 초기 점화와 달리, 사선 구도로 역동성을 극대화하고 파동 형태의 동심원을 더해 밤하늘의 우주와 같은 깊은 울림을 표현했다. 컬렉터들이 선호하는 푸른 계열의 김환기 전면 점화 중에서도 예술적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되는 작품이다. 위아트는 청색 점화 오리지널 에디션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환기 재단의 직인과 넘버링이 포함된 전 세계 한정 수량 실크스크린 판화로 소장 가치가 높다. 에디션 공개를 기다린 컬렉터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10% 할인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아트 총괄 큐레이터는 “밤하늘의 청색 우주를 펼쳐낸 듯한 색감을 구현하기 위해 환기 재단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