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의 전 사내이사이자 창업자 남편인 오대현씨가 북한 해커 조직과 불법 거래를 한 혐의로 법정 구속된 가운데, 공성아 안다르 대표이사가 해당 사건과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17일 안다르는 공 대표의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신애련 씨와 그의 남편 오대현 씨는 현재 안다르의 지분을 전혀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공 대표는 “안다르는 고객의 높은 신뢰에 힘입어 현재까지 본 사안에 대한 고객 문의 등의 영향은 일절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다만 브랜드 가치 훼손 방지를 위해 사실관계와 회사의 입장을 명확히 안내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안다르는 신애련 씨의 남편인 오대현 씨의 반복된 문제 행동으로 인해, 2021년 안다르의 대표직을 비롯한 모든 직책에서 신애련 씨와 남편 오대현 씨에 대한 사임 절차를 완료했다”며 “에코마케팅이 안다르의 회사 지분을 전량 인수하며 완전히 새로운 회사이자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고 강조했다.또한 공 대표는 “신애련 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