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이 큰 딸과의 근황을 공개했다.KCM은 지난 16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우리 큰딸, 사춘기라 사진은 싫다면서도 머리 할 땐 어김없이 ‘아빠’ 하고 와서 앉는 큰 딸”이라고 썼다. “사실 이유가 있음. 엄마도 머리할 땐 꼭 저를 찾거든요. 미용실보다 잘한다며”라고 덧붙였다.KCM은 “그래서 저도 진지하게 미용사 자격증 고민 중. 애들 머리 전부 해주고 싶어서. 아무튼 귀한 큰 따님 허락받고 소중한 한 장 올립니다”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사진 속 KCM은 고데기로 큰 딸의 머리를 손질 중인 모습이다.올해 만13세인 큰 딸은 옆모습만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큰 따님 보고싶었어요”, “역시 첫째는 존재 자체만으로 감동” 등의 댓글을 올렸다.KCM은 올해 초 두 딸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다. 딸이 있다는 사실이 13년 만에 대중에 처음 알려진 셈이다.9세 연하 비연예인 아내 사이에서 태어난 딸들로, 2012년생과 2022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