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앞두고 초고가 케이크 경쟁…50만 원 케이크도 나온다

132782554.2.jpg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국내 유명 호텔들이 고가의 케이크를 잇따라 내놓고 있는 가운데 서울신라호텔이 50만 원에 달하는 초고가 케이크를 출시한다. 신라호텔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약 40일간 ‘홀리데이 스페셜 케이크’ 5종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즌 최고가 케이크는 희소한 제철 트러플이 들어간 ‘더 파이니스트 럭셔리’ 케이크로 가격은 50만 원이다. 하루 최대 3개만 판매된다. 기존의 호텔 케이크 최고가는 지난해 호텔신라가 40만 원에 판매한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였다. 신라호텔은 또 △더 조이풀 신라베어(35만 원) △화이트 홀리데이(18만 원) △루미너스 레드(16만5000원) △누아 트러플 미니(8만 원) 등도 함께 선보인다.워커힐 호텔앤리조트도 내달 1일부터 38만 원에 판매될 ‘뤼미에르 블랑슈’ 케이크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올해 시그니처 케이크로 35만원인 ‘메리고라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