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촬영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코미디언 김수용이 후배 윤석주에게 직접 근황을 전하며 회복 소식을 알렸다. 메신저 대화 내용이 공개되자 팬들은 “다행이다”라며 안도감을 드러냈다.● “다행히 안 죽어… 죽었다 살아났다” 농담할 만큼 회복윤석주는 17일 자신의 SNS에 “김수용 선배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서 카톡을 드렸다”는 글과 함께 김수용과 주고 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공개된 메시지 속 윤석주는 “형님 괜찮으시냐. 걱정된다”고 안부를 물었다. 김수용은 “다행히 안 죽었다. 죽었다 살아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윤석주가 “조의금 굳었다”고 농담을 하자 김수용 역시 “까비”라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건강 관련 농담을 주고받을 정도로 회복된 상태로 보인다.● 촬영 중 쓰러져 병원행… “빠른 처치 덕에 의식 회복”김수용은 지난 13일 경기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소방구급대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