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국제ESG협회 회장)는 고려대학교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이니셔티브인 플래너터리 헬스 얼라이언스(Planetary Health Alliance, PHA)에 공식 가입했다고 밝혔다. PHA는 인간 건강과 지구 시스템의 연계를 다루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정책 협력체로, 2016년 하버드대학교에서 출범했다. 2023년부터는 존스홉킨스대학교 산하 ‘플래너터리 헬스 연구소(Johns Hopkins Institute for Planetary Health)’에 본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PHA 회원기관들은 온라인 협업 플랫폼과 분기별 정기 커뮤니티 회의를 통해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다부문 간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하버드대학교(창립 기관), 존스홉킨스대학교(사무국 기관), 스탠퍼드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 싱가포르국립대학교(NUS) 글로벌헬스연구소 등 세계 최상위 대학들이 참여하고 있다. 고려대학교는 옥용식 교수가 의료폐기물과 ESG 경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