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SNS에 추천 문구 쓰면 기념품

132801797.4.jpg충북 청주시에 있는 국내 유일 드라마문학관인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독서 도전 캠페인 ‘책+린지’(사진)를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드라마아트홀이 소장 도서 1만 권을 돌파한 기념으로 마련한 이 캠페인은 ‘책’과 ‘도전’(챌린지·Challenge)을 결합한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드라마아트홀의 장서를 읽고 현장에 비치된 책갈피에 짧은 감상이나 추천 문구를 쓴 뒤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 또는 네이버 방문자 리뷰에 등록하면 된다. 현장에서 캠페인 참여가 확인되면 김수현 작가 단막극 대본집 또는 드라마아트홀 굿즈를 기념품으로 준다. 책갈피를 많이 받은 도서들은 나중에 별도로 전시한다. 캠페인 참여는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다. 드라마아트홀은 2022년부터 ‘K-TV드라마 자료기증 캠페인’을 통해 자료를 수집 중이다. 또 작가나 출판사 등으로부터 드라마·인문·사회·역사 서적 등도 상시 기증받고 있다. 드라마아트홀 관계자는 “이번 독서 캠페인